피케, 바르사 지분 49% 인수 시도...바르토메우가 거절
피케가 바르셀로나 지분의 49%를 인수할 뻔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지난해 바르셀로나의 지분 49% 매입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피케는 시즌 시작 직전 자신의 급여 50%를 삭감했다. 멤피스 데파이, 에릭 가르시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연봉 상한선 제도를 충족하지 못해 등록이 어려웠던 신입생들의 등록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운 것이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311/0001338930
이를 두고 미국 ESPN은 지난 17일 "그가 사랑하는 클럽을 간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가 만약 정말로 바르셀로나의 회장이 된다면, 산드로 로셀,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혹은 조안 라포르타보다 훨씬 좋은 회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미 그가 회장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