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21번으로 변경…맨유 호날두 '7번 변경' 공식 신청
1만4000명 팔로워를 갖고 있는 프랑스 축구기자 탱기 르 세빌러는 트위터에 "에딘손 카바니가 21번으로 옮기고, 호날두가 7번을 얻는다"고 31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현재 21번엔 웨일즈 출신 윙어 다니엘 제임스가 등록되어 있는데,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유력하다.
즉 카바니가 제임스의 등번호를, 호날두가 카바니의 등번호를 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카바니가 등번호를 양보할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특별 허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역시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등번호 변경 허가를 신청했다"며 "카바니와 프리미어리그가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같은 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특별 변경을 승인한다면, 29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사례가 된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77/0000316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