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호날두를 급하게 영입한 이유 '두려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주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에 전혀 관심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호날두를 영입한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브닝뉴스는 "맨유의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 시즌 팬들의 대규모 시위의 트리거가 됐던 유러피언 슈퍼리그 사태를 기억하고 있다. 만약 호날두가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면, 다시 그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킬 것이고, 팬들의 반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호날두 영입에 착수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호날두의 맨시티 이적 후 불어닥칠 '후폭풍'을 두려워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 전현직 선수 모두 호날두를 설득했고 결국 호날두의 맨유 복귀가 이루어졌다. 호날두와 맨유의 재결합은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영입으로, 구단과 선수 모두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이루어진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311/0001343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