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실점이었던 전북, 울산전 앞두고 늘어난 수비 실수에 고민
전북현대가 FC서울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막판 결승골을 기록해 선두 울산현대와 선두 경쟁을 계속하게 됐다. 그러나 최근 늘어난 수비 실수는 고민이다.
전북은 서울과 경기 이전 2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둬 울산과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1경기 덜 치렀으나 적지 않은 승점 차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3점만 생각했다"라는 출사표를 남겼다.
하지만 서울전에 3골을 내주면서 최근 3경기에서 6골을 내주며 수비가 불안하다. 수원FC에도 2골을 먼저 내줬고 2골을 따라잡아 어렵게 비겼다. 가장 최근 포항스틸러스에는 실점 이후 만회하지 못했다. 전북은 서울과 경기 전에는 26경기에서 26골을 내줘 최저 실점 팀이었으나 3골을 실점해 강원FC와 최저 실점 2위가 됐다.
https://sports.v.daum.net/v/kC7cQ7FaN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