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 INTERVIEW] 'U리그 첫 풀타임' NO.19 김진모 & NO.24 송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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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축구부(이하 영남대)의 두 1학년 선수 김진모와 송현호가 입단 후 처음으로 U리그 풀타임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진모와 송현호는 각각 4-3-3의 오른쪽 중앙 수비수, 왼쪽 공격수로 출전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진모와 송현호가 마주한 안동과학대는 2019년 U리그 왕중왕전 3위, 지난해 U리그 9권역 우승을 기록한 까다로운 팀이다. 올해도 U리그 무패를 기록 중이며 영남대와 두 차례 만나 모두 무승부를 기록할 만큼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두 선수는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송현호는 전방에서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선제골 장면에서도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며 수비 시선을 분산시켰다. 한편 김진모는 후방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경합과 클리어링을 기록하면서 영남대가 끈끈한 수비 대형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