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Un] 도르트문트는 이적시장 막판에 애런스에 대해서 제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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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맥스 애런스는 이적시장 막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타겟이었다.
텔레그래프의 John Percy의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선택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제의를 했다. 노리치 시티는 제의를 받은 즉시 거절했다고 전해진다.
애런스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은 이번 이적 시장동안 상당히 조용했다. 만일 애런스를 영입하기를 매우 원했던 카를로 안첼로티가 에버튼에 남았다면 상황이 달랐겠지만,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에버튼의 관심은 새로운 감독 라파 베니테즈가 부임하자마자 차갑게 식었다. 이는 베니테즈가 다른 유형의 우측 풀백을 원했기 때문이다. 토트넘 또한 오랜 기간 애런스에 대한 관심을 유지했지만,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바르셀로나의 에메르송 로얄을 영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 또한 진짜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키어런 트리피어를 포함하여 두 명의 우측 풀백이 있다. 트리피어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맨유와의 링크가 있었지만 결국 구체화되지는 않았다.
바르셀로나 또한 임대 후 선택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한 이적 제의를 했던 적이 있고, 로마 또한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 애런스를 영입하고자 했었다.
애런스는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아스널과 같은 유럽의 빅클럽과 계속해서 링크가 있었지만 결국 애런스는 노리치 시티에 남아 생존 경쟁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애런스는 지난 레스터전에 하비 반스를 잘 막아내는 등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그는 U21 유로 예선 코소보전에서 선발 출장했고, 국가대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몇 시즌동안 각국의 최고 유망주를 모으기 위해서 잉글랜드의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 선수들에는 이번에 7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한 제이든 산초와 버밍엄 시티 유스였던 주드 벨링엄이 포함된다. 이 두 선수는 모두 7월에 열렸던 유로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결승전까지 가는 데 도움을 주었다.
현재 도르트문트의 우측 풀백 3명 중 이전에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왔었던 펠릭스 파슬락을 포함한 2명이 부상당한 상태이다. 토마 뫼니에는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이번 달 말까지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