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현영민 해설 특강에서 들었던 골프 이야기
골프가 회복운동에 굉장히 좋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지도자들은 굉장히 추천을 많이 해요.
"오늘 경기 끝났으니까 내일 회복 운동은 가서 골프로 해!"
왜냐면 (골프장이) 탁 트였으니까. 걸으면서 대화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내려놔라. 그렇게 추천해 주시는 분이 많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제가 지도자라면, 너무 성적이 안 좋으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전북처럼 성적이 좋은 팀들은 편안하게 (회복해도 좋지 않을까).
사실 이게 눈치 볼 일이 아니거든요. 근데 이제 우리나라 문화 자체가.
"축구선수가 그 시간에 볼이라도 한 번 더 차고, 영상이라도 한 번 더 봐서 분석이나 하고"
그렇게 하시는 지도자분들도 계시니까. 예전에는 그런 게 허용이 잘 안됐는데.
지금은 세대도 많이 바뀌고 선수들도 SNS로 소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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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내용은 SNS 관련이라 패스
2시간 특강이었는데 골프 이야기했던 부분이 유독 기억에 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