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위기' 바르사, 조만간 쿠만 경질…차기 후보는 사비·마르티네스
충격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바르셀로나 팬들은 경기 후 쿠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다. 이에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쿠만 감독에게 다가오는 3경기에서 반전을 만들지 못하면 경질하겠다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바르셀로나는 쿠만 감독 경질을 이미 결정했다. 현재 경질 발표를 하기 위해 이상적인 날짜를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이사회는 10월 중순 전까지 상황을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쿠만 감독을 해임한 후 데려올 감독 후보로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8·스페인)와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다. 다만 두 감은 각각 벨기에 대표팀과 알 사드 지휘봉을 잡고 있기 때문에 설득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