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에서 평가가 낮은 서형욱 박문성이나
그보다 고평가 받는 장지현 한준희도 관찰자일 뿐임
한국 축구에 대해서 스타일의 평가는 해도 수준 평가는 부정확할 수 있음
심지어 선출들도 레벨에 대한 평가는 어려울 걸
통하는지 통하지 않는지는 붙어봐야 안다라고 밖에 말하기 어려울 듯
지금도 전문가들이 말하는 수준은
히딩크 시절과 다를 바가 없는 수준이라고 봄
당시 한국 축구가 체력 좋고 많이 뛰는 스타일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히딩크는 아니라고 했잖아 체력 수준이 떨어진다고
실제로 그 말이 맞았고
그 때 당시에 gps 장비는 고사하고 체력에 대한 기준도 없던 시절인데
무슨 체력 수준을 논했겠음?
기껏 해봐야 축구에 직접적으로 도움 안되는 100m 기록이나 읊었지
요즘엔 데이터가 많아지니까 그 중에 몇 개만 취해서
결과에 맞춰 얘기하니 있어보이는 거지
그것조차 자기 식대로 갖다붙이는 게 대부분일테고
데이터를 종합해서 부족한 점, 잘한 점을 설명한 걸 본 적이 없음
결과가 나온 과정 설명도 제대로 못하는 데 뭘 더 바람?
좀 거칠게 말하면
한준희나 장지현조차 축구 많이 보고 말 좀 하는 썰쟁이라고 봄
벤투식 축구가 어느 정도 레벨인지 판단을 못하는 거 같음
정량 평가도 못하고 정성 평가만 하는데
그걸 전문가라고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음
그렇다보니 벤투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건
국내 축구 업계 사람들끼리 부리는 텃새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음
월드컵은 나갈 거 같고
벤투가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훈련도 나름 시켜놨으니
외부인 내보내고 뒤늦게 숟가락 얹어보려는 심보로 밖에 안 보임
그리고 그들은 그냥 스피커일 뿐이고
아니라고?
그럼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