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명장' 콘테 거른 이유...포체티노 지켜보기 위해서
맨유는 콘테 감독과 어떠한 접촉도 하지 않았다. 이유는 콘테 감독의 대외적인 성향이 조세 무리뉴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도 무리뉴와 비슷하게 공개적으로 선수나 수뇌부를 향한 비판을 서슴없이 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맨유 수뇌부는 콘테 감독이 자칫 무리뉴의 전철을 따르지 않을가 우려했던 것이다.
혹여 솔샤르 감독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다고 해도 맨유는 포체티노를 다시 생각 중이다. 포체티노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됐을 때부터 언급됐던 인물이다. 최근에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솔샤르 후임으로 포체티노를 추천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디 애슬래틱'은 "솔샤르 감독은 포체티노, 토마스 투헬, 콘테가 새로운 직장을 얻는 동안에도 감독직을 유지했다. 솔샤르가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PSG에서의 포체티노의 상황은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28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