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마티야와 결별 새 용병 영입 수순
강원은 최용수 감독이 다음 달 개막하는 새 시즌을 앞두고 최소 2명, 최대 3명의 용병 영입을 추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마티야를 포함해 실라지, 츠베타노프, 아슐마토프까지 총 4명의 외인 용병을 보유, 외국인 선수 보유 쿼터를 모두 채운 상황에서 몬테네그로 출신 장신 공격수 디노 이슬라모비치(로젠보그 BK)를접촉하고 있던 터라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데 무게감이 실린다. 지난 시즌 강원의 유니폼을 입은 마티야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10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반면 강원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이슬라모비치는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골감각을 갖춘 자원이다. 무엇보다 최용수 감독이 지난 시즌 종료 이후부터 수차례 원하고 있던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강원의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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