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학생회장 할 때 썰 푼다
그래봤자 과티랑 졸업식 기념컵 만들때 이야긴데
과티 만들 때 단색으로 프린팅 들어간 거 싫어서 여러 색깔 있는 거로 추진하려 했더니.. 3도 인쇄에 얼마 4도 인쇄에 얼마하면서 색깔 다양하게 할수록 단가가 기하급수적으로 뛰는겨. 그래서 포기하고 단색으로 인쇄해서 만든 기억이 있음.
졸업식 기념컵도.. 시판 컵에다가 실크 스크린 인쇄 찍어서 주려 했는데, 역시 컬러 추가되면... 그리고, 단가가 10개 찍어야 하는데 되게 비싸게 잡혀서 10개밖에 안 되는데 이래요? 했더니.. 판 만드는 비용이 들어가는 거라 10개 찍는 거랑 100개 찍는 거랑 비용 차이가 크지 않다는 설명을 들음..
미니멀리즘 가는 것은 이 흐름과 완전히 무관하지 않음.. 단색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굿즈 제작에 조금 더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까.
그래서 나는 감자팀 엠블럼 공모전에 미니멀리즘 엠블럼 냈던 갤러 응원했었지.. 그거 간지 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