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현실적인 대안"…맨유 더용 대신 플랜B로 작전 변경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7,000만 유로(약 935억 원) 이적료면 협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잉글랜드 축구 소식에 능통한 피터 오루크 기자의 말을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올여름 7년간 정들었던 라치오를 떠나는 게 확실시되고 있다.
빅 클럽에서 더 좋은 조건을 받고 뛰겠다는 꿈을 그리며 이미 지난해부터 파격 조건을 제안받았는데도 재계약을 여러 차례 거절해왔다.
특히 밀린코비치사비치의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마테야 케즈만(43·세르비아)이 지난달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맨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맨유로 가고 싶어한다는 뜻을 전했다"며 이적을 암시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216/000012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