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vs크로아티아 전반 간략평
프랑스는 우측풀백 쥘 쿤데 우측 공격수를 은쿤쿠로 내세웠는데
쿤데는 소속팀에서는 센터백인데 대표팀에서 왜 자꾸 풀백,윙백으로 쓰는지 당최 모르겠다만
공격적으로 영향력은 전무했음
은쿤쿠도 우측배치긴 했지만 라이프치히에서도 워낙 좌측플랭크에서 경기운영을 즐겨했어서
오른쪽에 갑자기 배치한다고 뭐가 뚝딱 마법같은 일이 나올수는 없었겠지
물론 최근 좋은 폼답게 나름 분전하는 모습은 보여줌
경기 초반부터 음바페 벤제마쪽을 위시로한 좌측면 쪽으로 프랑스가 몰아붙였는데
뜬금없이 크로아티아 코너킥상황에서(프리킥 상황이었나 가물가물) 코나테가 박스에서 반칙을 범하면서
내어준 PK를 모드리치가 성공시키면서 경기가 묘해졌는데
크로아티아는 후방에서 브로조비치가 단단하게 버티면서 볼순환을 기가막히게 해줬고
모드리치는 품격있는 공격전개로 본인의 클래스를 뽐냈지만
상대적으로 빈곤한 공격자원들 때문에 별다른 슈팅은 가져가지 못하는 모습이었음
코바치치가 좌측 사이드로 폭넓게 움직이면서
유라노비치(풀백) - 코바치치 -브레칼로
좌측 플랭크가 역습시에는 꽤 활발하게 공략을 시도는 했지만
코나테가 크로아티아 포워드들의 침투를 막아내면서 큰 위기는 없었던 전반전이었네여
1줄 요약 :
양팀다 공격이 심하게 좌편향.
벤제마 음바페는 합이 안맞음. 벤제마 동선을 음바페-은쿤쿠가 미리 점령해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