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K리그 최초 탄소중립 축구경기 개최..."축구,그이상의가치를실현"
제주 유나이티드는 7월 2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홈 경기를 K리그 최초 탄소중립 축구경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구자철은 제주 선수단을 대표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참여자 전원과 함께 지구를 상징하는 번개볼트손모양을 그리며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 심화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제주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제주도 유일 프로구단으로서 우리 구단과 K리그가 축구의 영역을 넘어 국가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것이다. 제주가 단순한 축구단을 넘어 지구적 관점에서 탄소중립 축구경기를 통해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려 한다"라며 "환경 사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제주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으로전파 및 확산되길 바란다. 환경보호는 실천했을 때 더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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