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봤더니 회베데스는 그냥 명전에 들어간게 아니었구만
샬케 명전은 3가지 분류로 나뉘는데
명전에 들어간 선수중에서도 주장자리를 역임한 선수들만이 들어갈 자격을 얻는 '명예주장'
2000년에 뽑은바 있던 '20세기 베스트11'
그리고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명예의 전당'
그리고 회베데스는 이중에서도 구단의 10번째 명예주장으로 헌액되었음
주장직의 무게를 감안하면 당연히 일반적인 명전보다 급이 높고,
이 라인에 들어간 선수들이 에른스트 쿠조라, 스탄 리부다, 클라우스 피셔, 올라프 톤 등 구단 역사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인걸 감안하면 뒤늦게나마 샬케구단에서 가능한 최대의 예우를 해준것.
당장 베니 이전의 주장이었던 보르돈조차 일반 명전에 들어갔을뿐 명예주장에 헌액되지는 못한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수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