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은 인종차별에 무감할 수 밖에 없음
인종차별이라는 거 자체가 인종간에 가벼운 갈등에서 시작했던게 아니라. 서구 개척 시대인 18~19세기에 백인 유럽국가가 아프리카, 아메리카 흑인, 원주민들을 자기 종 아래. 거진 동물로 취급했던 역사 아래에서 시작한게 인종 차별임. 이게 1차 세계 대전, 2차 세계 대전에선 동남아 부터 시작해서 동아시국들에게 끼쳤고.
그래서 인종차별은 강자존 약자존이 중요한거. 만약에 이명재 놀렸던게 사살락이 아니라. 로버트슨 폼 미쳤다거나 진첸코 폼 미쳤다는 식으로 했으면 그걸 인종차별로 안봤을 수 밖에 없고. 클린스만은 평생을 그런 강자존 환경에서만 살아왔던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이 무감한게 있음.
불과 우리나라도 시커먼스 부터 시작해서 조선족, 동남아 등으로 유희나 개그 소재로 사용했던게 엊그제이고. 이번에 문제일으켰던 선수들 나이대가 딱 그게 무감한 시기에 컸던 선수들임.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감수성이 달라져도 어렸을때 부터 보고 들었던게 그런거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밖에도 없고.
그래서 이번에 일어난 인종차별 이슈가 문제 있다고 보지만. 거기에 편승해서 경주마식 보도를 하는 기자들이나 옳다구니 하면서 까는 사람들이 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