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외국인 선수가 도입됐고 한화는 2001년 처음으로 브랜든 리스, 호세 누녜스를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습니다. 리스는 7승, 누녜스는 2승하며 퇴출
그렇게 시작된 외국인 투수 잔혹사는 몇십년동안 계속됐습니다.
2001년부터 2024년까지 10승이상한 외국인투수가
달랑 2007년 세드릭바워스(11승), 2015년 탈보트(10승) 그리고 2019년 서폴드(12승)/채드벨(11승), 2020년 서폴드(10승)이 끝입니다.
24년동안 10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가 달랑 4명(5번)뿐이었습니다.
긴 암흑기의 가장 큰 원인이 외국인 투수였다고 생각할만큼 뽑는 선수들마다 최악이었습니다.
그랬던 한화에 로또같은 폰세, 와이스가 왔습니다.
이미 폰세 9승, 와이스 8승을 합작했고 아직 시즌 반도 지나지않았는데 두선수의 17승은 2019년 서폴드/채드벨의 23승 다음으로 외국인 투수 합작 최다승입니다.
하늘이 무너지지않는한 올시즌 외국인 투수 합작승 기록 경신은 가능하리라봅니다.
오늘 경기도 이원석 삽질 수비후 와이스가 아니었다면 역전되면서 무너졌을겁니다.
그리고 일요일 경기에 이어 연패의 늪에 빠졌을지도 모릅니다.
올시즌 지금 이성적을 내고있는건 폰세/와이스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두선수의 주요 성적입니다
폰세: 다승/평자/삼진/war/whip/승률/QS+ 1위, 이닝 2위
와이스: 다승/QS+ 2위, 삼진/이닝 3위, whip 5위
리그를 씹어먹고있는 원투펀치입니다!!
정말 역대급 외국인 원투펀치를 얻었는데 과연 이둘을 내년에도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부디 장수 외국인 원투펀치가 되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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