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확률이 높아진만큼 포스트시즌에서 4~5이닝 더 던지면
한화 불펜 운영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8연승, 12연승을 했는데 불펜 이 정도 관리했으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단, 불펜은 아낄 수 있을때 아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6년 연속 10홀드가 리그에서 권혁 1명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불펜이 부상없이 롱런하는게 힘듭니다.
그래서 불펜은 아낄 수 있을때 아껴주면 좋겠습니다.
현재 팀이 66경기를 치렀고 78경기가 남았습니다.
지금 불펜에서 많이 던진 3인방입니다.
박상원 32 2/3이닝
김서현 32이닝
한승혁 30 1/3이닝
단순하게 잔여경기 환산하면,
박상원 71이닝, 김서현 70이닝, 한승혁 67이닝 수준입니다.
박상원은 3년연속 60이닝이상이 예상되고
한승혁도 2년연속 60이닝이상이 확실하고요.
가을야구 확률이 높아진만큼 포스트시즌에서 4~5이닝 더 던지면 셋다 75이닝 이상 가능한 수치입니다.
처음 얘기한것처럼 두번의 긴 연승을 했음에도 이렇게 관리해주고있는건 잘하고있는거 맞습니다.
3연투는 거의 안시키고있는것도 매우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처럼 굳이 필승조 등판이 불필요한 경기 조금만 덜 등판하면 최소 5~6이닝은 줄일 수 있고 그 차이가 가을야구에서 큰 차이를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