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위기 탈출…한화, 33년 만에 시즌 40승 선착
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3-2로 역전승했다.
KBO리그는 날짜와 경기 수를 기준으로 '연도별 40승 선점 팀'을 기록한다.
2위 한화는 67경기 만에 40승(27패)을 채웠다.
현재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경기를 치르는 1위 LG 트윈스(39승 26패 1무)가 승리해도 한화는 LG와 함께 2025시즌 40승을 선점한 팀으로 기록된다.
한화가 40승에 선착한 건 빙그레라는 구단명을 쓴 1992년 이후 무려 33년 만이다.
지난해까지 전후기리그(1982∼1988년), 양대리그(1999∼2000년)를 제외하고 40승에 선착한 팀은 40차례 중 25번(62.5%)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우승 사례는 20번(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