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인드래프트, 야수를 일찍 지명?
박준현 문서준이 MLB 진출 가능성이 생기고...
그렇게 될 시...
키움 1라 : 경기항공고 양우진
NC 1라 : 대구고 김민준
이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야수를 지명하는게 어떤가 하는 의견도 나오는 중인데...
현재 야수 최대어를 다투는 둘입니다.
(좌) 전주고 박한결 (우) 유신고 신재인
전주고 박한결과 유신고 신재인입니다.
박한결은 주로 센터내야, 신재인은 주로 코너내야를 담당하는데...
솔직히 둘 중 한화가 필요로 하는 친구는 신재인일 것입니다.
노시환 선수도 경쟁자가 필요하니까요.
이를 again9299님께서 짚어주셨고요.
하지만 신인드래프트에서 정배를 따진다면...
무조건 박한결입니다.
요즘은 수비의 비중을 크게 보는 편이라...
센터내야의 가치를 높게 따집니다.
특히 유격수라면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고 또 외야수까지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으니까요.
물론 박준현 문서준이 KBO에 남아 신인드래프트 참가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죠.
그리고 저는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눈여겨보는 야수들이 있습니다.
2라운드 :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
박해민급의 수비능력과 황성빈급의 주루센스, 뛰어난 컨택능력을 모두 갖춘, 최적의 1번타자감입니다.
영입한다면 향후 15년 정도는 1번타자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3라운드 : 덕수고 외야수 오시후
장타력을 갖춘 코너외야수로, 타격툴로 승부하는 거포 외야수입니다.
한화이글스배에서 MVP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4라운드 : 세광고 내야수 김요셉
주 포지션은 유격수지만 김도영 선수처럼 3루수로 이동시켜서 타격을 더 살린다면 베스트로 보여집니다.
노시환 선수 경쟁자도 하나 더 생기니...
5라운드 : 북일고 내야수 노강민
주 포지션 3루수로, 북일고에서 중심타선으로 나오는 친구입니다.
잘 큰다면 북일고, 중심타자, 3루수 등등으로 노시환 선수를 위협할만한 친구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이 이 순번에 남으려면...
박준현 문서준이 잔류하길 바라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