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보상선수에 대하여

2025년 야규규약 172조(FA획득에 따른 보상)
보호선수 및 보상선수는 군보류선수, 당해 연도 FA, 외국인선수, 당해 연도 FA 보상 이적선수, 당해 연도 2차 드래프트 지명선수, 육성선수, 육성군보류선수 미포함

FA B등급 이상 영입을 대비해서 보상선수로 내주지 말아야 할 우리 선수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이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혹시 틀린 것이 있으면 댓글 작성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절대 보내기 싫은 선수들이 많지만 다 묶을수는 없어서 최소한으로 작성해봤는데도 28명이 나옵니다.
* 김기중은 12월 입대로 제외, 권민규, 김민우 등까지 묶긴엔 너무 인원이 많아서 미작성

B등급 FA를 잡게되면 김종수, 윤산흠, 강재민, 박준영, 김민우, 김태연, 최인호, 이진영, 이원석 중에서 한명은 내주어야 하고(누구를 보호선수로 먼저 묶을지 모르겠어서..) 
A등급 FA를 잡게되면 조동욱, 황준서까지 내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 투수(최소 14명)
류현진, 문동주, 정우주, 김서현, 박상원, 한승혁, 주현상, 엄상백, 황준서, 조동욱, 강재민, 김종수, 윤산흠, 박준영
* 엄상백은 계약금이 34억이었어요. 묶지 않으면 바로 데려갈 듯 합니다.

2. 포수(2명)
최재훈, 허인서

3. 포수 외 타자(12명)
문현빈, 채은성, 노시환, 하주석, 이도윤, 황영묵, 심우준, 김태연, 최인호, 이진영, 이원석, 안치홍

* 안치홍은 어찌해야 할지 ㅠㅠ

지금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B등급 박해민, A등급 강백호가 있는데
저는 강백호는 영입 반대이고 박해민도 안잡았으면 좋겠지만 구단과 코칭스테프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면 뭐 어쩔 수 없겠죠.
작년에 엄상백, 심우준 영입하고 내준 선수에 비해서 우리 팀 뎁스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심지어 안치홍 영입시 롯데는 현금으로 가져갔는데 말이죠..
이렇게 되면 내년 FA 시장에서 A등급 선수 영입은 더 쉽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