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진짜 가는 거야?" 팬들은 작별 예감…"잘 가요, 잊지 못할 거예요"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자신의 SNS를 통해 팀과의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폰세는 29일 올 시즌 내내 함께했던 김지환 통역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가 만난 통역사 중 최고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마운드 방문부터 인터뷰, 가족 관련 일정, 식사 주문까지 도움을 받아 왔다며 "형제 같은 존재였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팬들은 댓글로 아쉬움을 드러내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화에서 뛰어난 성적을 남긴 폰세는 2026시즌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화 구단도 이미 새로운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로써 올 시즌 팀의 강력한 원투펀치였던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도 구단과의 동행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폰세는 KBO에서 개막 후 선발 17연승,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등 여러 기록을 새로 쓰며 리그를 지배했다. 29경기에서 180⅔이닝을 소화하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해 투수 부문 4관왕과 시즌 MVP까지 차지했다.
그의 활약에 MLB에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2~3년 총액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다수의 팀이 폰세를 잠재적 영입 후보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늘을날자한화야 님의 최근 댓글
경기 시작 2~3시간 전에 취소표 많이 뜨는 시간대에요 그때가 피크타임이라 이시간대를 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2025 06.20 단석은 거의 무조건 구할수있어요! 2025 06.20 예전 sk시절에 이재원 오버페이라는 비판에 이재원이라는 브랜드를 샀다는 단장말때문에요 2025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