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같은 경우는 장기적으로 B팀을 통해 1군 스쿼드 운영비를 줄이기만 해도 성공이긴한데
대충 1군 스쿼드를 30명이라 볼 때
감자같은 경우는
전주가 비료도 맘대로 못주는 곱창난 감자밭 + 기대하기 힘든 지역 학원축구팜 + 신인선수에게 메리트가 없는 팀 이미지 등등으로 인해
팀의 목표는 개축 중위권~아챔도전권인반면 경쟁팀에 비해 베스트일레븐부터 서브까지 다 쌩돈 주고 사와야 하는 그런 기형적인 소비지향적 팀이었단말여
계속 다른 팀에서 FA로 밀릴법한 20대 중후반 선수를 데려와서 로테이션 자원을 채워야 하는데, 이 선수들이 아무리 타팀 벤치딱이었어도 연차가 벌써 7~8년차인걸 고려하면 이적하면서 연봉이 엔간하겠음?
감자의 현실적인 목표는 B팀에서 콜업된 선수로 1군 스쿼드의 두께를 확보하면서 지금 끌어쓰는 연봉예산 안에서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게 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