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30분은 꽤 괜찮았는데 마지막 15분 남기고는 앞에서 일렬로 서서 볼 오기만 기다리고 있음
전반에는 트라이앵글 계속 만들어지면서 전진도 잘 되고 굉장히 역동적이었는데 시간 갈수록 눈에 띄게 사라짐.
뒤에서 볼 잡으면 전부 다 앞으로 밀고 들어가니까 결국 선택지는 일대일 아니면 수비라인 뒤로 경합 붙이는 거밖에 더 있나.
세컨 볼 싸움에서 주도권 잃는 건 당연히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거고.
또 몇몇 선수들 터치나 반응 속도만 봐도 결과 얻기 어려워보이긴 했음.
만약에 다음 경기에서도 개선 안되면 그 때는 정말 욕먹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