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Un] (대충 노리치 시티가 아스널전 행복회로 씨게 돌리는 칼럼)
https://www.pinkun.com/sport/norwich-city/norwich-and-arsenal-a-six-pointer-8294250
※아스널에 대해서 너무 공격적인 표현은 빼고 번역했습니다. 선수 수준이 뭐 어떻고 막 그러더라고요...
넣을까 하다가 너무 심하게 공격적인 투인 것 같아서 좀 덜어냈습니다.
그래도 원체 칼럼 투가 어? 해볼만 한데?라는 투라서 기분 나쁠만한 표현은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도 처음 대충 읽었을 때는 몰랐습니다... 번역하다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원제 - 아스널 원정, 벌써 승점 6점짜리 경기가?
Money can't buy me love - 폴 매카트니가 옛 하이버리 근처의 Blackstock Road에서 태어났다면 이보다 완벽한 설명은 없었을 것입니다.
(역주 - 비틀즈가 1964년에 발매한 Can't Buy Me Love라는 노래에서 이 가사가 나옵니다)
허버트 채프먼의 영혼은 어떻게 그가 사랑했던 아스널이 리그의 바닥으로 떨어졌는지 생각하며 하이버리 광장을 맴돌 것입니다.
동시에 어떻게 토트넘이 맨 위에 있는지도 말이죠. 마찬가지로 이상한 고민입니다.
(역주 - 허버트 채프먼은 아스널의 감독으로서 1930년에 아스널의 사상 첫 우승인 FA컵 우승을, 1930-31 시즌에 아스널의 사상 첫 리그 우승, 1932-33 시즌에 두 번째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감독입니다)
아스널이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에게 0-5로 졌을 때, 노리치 시티는 레스터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오는 토요일의 원정 아스널전을 시즌 첫 승점 6점짜리 경기로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농담이죠! 그러나 클리셰는 언제나 비틀리기 마련이죠. 승점 6점짜리 경기는 언제나 열릴 수 있습니다. 노리치 시티와 아스널의 승점차가 이렇게 적었던 때는 90년대 초반으로 돌아갑니다.
(역주 - 1992-93시즌 개막전을 말합니다. 하이버리에서 열렸던 이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가 4-2로 승리했습니다)
아무튼 행복회로 좀 굴려봅시다!
(직역 - 우리 그래도 비교는 좀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적 활동
이건 좀 논쟁적인 부분입니다 - 노리치 시티는 에미 부엔디아를 판매하며 3300만 파운드를 벌여들였고, "옵션이 발동되면 클럽 레코드가 될 수 있는" 1000만 파운드 정도의 가격으로 선수들을 사오며 "노리치 시티 입장"에서는 빅 사이닝을 몇 차례 했습니다. 이번 이적 시장은 노리치 시티 입장에서는 그 어떤 이적 시장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보였습니다 - 많은 지출을 했고,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많은 외국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노리치 시티는 이적 시장에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노리치 시티가 선수 유출을 그저 감수하고 아무 의욕도 보이지 않고 은행에 돈을 저금할 것이라고 생각한 몇몇 사람들은 당황시켰습니다. 실제로 노리치 시티는 10명을 완전 이적으로 데려오며 PL 팀 중 가장 많은 선수를 완전 이적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4명의 선수를 임대로 데려왔습니다. 다른 팀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자원들도 노리치 시티에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뛰어난 이적 시장이었습니다.
아스널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1억 5680만 파운드를 사용하며 가장 많은 돈을 썼습니다. 여기에는 이번 PL 이적 시장에서 그릴리쉬, 루카쿠, 산초에 이어 4번째로 큰 딜인 브라이튼에게 5000만 파운드를 지불한 벤 화이트 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골키퍼 애런 램스데일을 3000만 파운드에 영입했습니다.
최고의 선수
노리치 시티: 능력, 그리고 선수 가치 모두를 고려했을 때 맥스 애런스나 토드 캔트웰임이 분명합니다. 현재 스쿼드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랜트 핸리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티무 푸키도 지난 시즌의 폼을 보여준다면 말이죠. 영입생들 중 일부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아스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그리고 부카요 사카와 에밀 스미스로우도 있습니다. 아마 키어런 티어니와 벤 화이트도 포함할 수 있겠죠. 그러나 톱 6 안에 들기에는 여전히 부족해 보입니다. 만약 슈퍼리그가 창설되고 아스널이 그 클럽 중 하나가 되었다면 어땠을까요?
감독
노리치 시티 - 다니엘 팔케: 2017년 5월에 선임되었고, 팀 상황이 어려워도 노리치 시티 팬들은 팔케를 좋아합니다.
아스널 - 미켈 아르테타: 2019년 12월에 선임되었습니다. 많은 아스널 팬들은 여전히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찾고 있습니다.
두 감독 모두 펩이 존경합니다(역자: 네?): 아르테타는 펩의 수석 코치로 일했고, 팔케의 축구는 펩이 순위 경쟁을 하지 않을 때 추구하는 축구입니다.
예상
노리치 시티는 잔류를 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스튜어트 웨버 단장은 팔케에게 지원을 약속했고, 팔케는 그가 원한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이제 나머지는 팔케 감독에게 달렸습니다. 그가 자주 말했던 것처럼, 이제 변명은 통하지 않습니다. 노리치 시티 팬들은 이적 시장에서 매번 행복회로를 돌리다가 형용할 수 없는 실망감에 빠지곤 했지만, 이번 이적 시장은 오히려 낙관론을 키웠습니다.
아스널 팬들의 꿈은 다시 톱 6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지만, 이는 힘들어 보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아스널은 타이틀과 관련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은 스쿼드가 어려졌음을 고려하더라도 시작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그리고 이건 우리가 행복회로를 돌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죠.
지역 라이벌
입스위치와의 수준 차이를 생각해봅시다. 이는 매우 큽니다. 노리치 시티는 입스위치보다 2단계나 높은 리그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시작은 꽤나 좋지 않고 5라운드까지 진행된 지금 무승이고, 강등권에 있습니다. 이는 미국인 구단주가 폴 쿡 감독에게 원했던 것은 아닙니다.
(역주: 노리치 시티는 입스위치와 이스트 앵글리아 더비를 형성하고 있고 두 팀간의 사이는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리치 시티는 강등권 근처에 있더라도 행복합니다. 그러나 아스널의 불행은 더 심하면 심했지 더 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스널이 바닥을 기고 있는 현재, 토트넘은 맨 위에 있습니다. 아스널과 토트넘 간의 라이벌리는 매우 심하고 이는 아스널에 엄청난 상처를 줄 것입니다.
배당률
아스널 승 - 2/1
무승부 - 10/3
노리치 시티 승 - 21/4
당신이 노리치 시티 팬이라면, 노리치 시티 승에 걸어볼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