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신에 대한 추억
딱 축구를 처음 볼때쯤 훈신은 촉망받는 수준을 넘어 넥스트 반니 소리 들으면서 에레디비지 초토화시키던 때였는데
난 그땐 진짜 어마어마하게 대성할 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보니 레알에서도 부진했고, 밀란가서는 아예 [콰][밥][만]을 잇는 [훈]이 되버려서 참 아쉽다... 싶었음 (훈신의 부진으로 에레디비지 득점왕 출신 스트라이커는 쓸게 못된다는 징크스의 방점이 찍히기도 했고)
그런데 또 샬케로 가더니 초반에는 1000분 무득점으로 아! [훈]은 [훈]이구나 했는데 보란듯이 부활해서 결국 샬케 통산득점 2위에까지 도달했으니 참 인생이란 알다가도 모르겠다 싶더라고(샬케에서 더 오래 뛰었다면 클라우스 피셔의 바로 아래까지는 찍었으려나 싶기도 하고)
사실 나한테 훈텔라르에 대한 제일 인상깊던 모습들은 아마우리와 함께 세리에 대표 먹튀 스트라이커 중 하나였기에 샬케에서 보여줬던 득점력은 놀랍기 그지없었음. 그래도 선수생활 후반기는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무리해서 참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무명의덕 님의 최근 댓글
레플은 볼파크 아님 온라인밖에 없어요!z 2025 06.19 레플은 볼파크 아님 온라인밖에 없어요!z 2025 06.19 어센틱 꿈니폼 불가 레플 꿈돌이 유니폼 지참하셔야 가능합니다 2025 06.19 불가합니당 ㅜㅜ 대신 레플리카 유니폼이면 꿈돌이 아니더라도 가능해요 2025 06.19 20일부터 한다고 기사 뜬거 봤어요 2025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