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은 "그때 이기형 감독이 전화 와서 '형님 제 아들 때문에 고생 많으십니다. 이해합니다. 혼내주세요'라고 하길래, '나도 미안해. 이해해줘서 고마워'라고 얘기했었다"라고 숨은 이야기도 전했다.
고비도 있었다. 인천과의 시즌 개막전에 후반 막판 투입된 이호재는 완벽한 득점 찬스를 슈팅까지 연결도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4월 열린 제주와의 홈 경기 때는 후반 17분 투입됐다가 소극적인 플레이만 남발하다 17분만에 재교체되고 말았다.
김기동 감독은 "그때 이기형 감독이 전화 와서 '형님 제 아들 때문에 고생 많으십니다. 이해합니다. 혼내주세요'라고 하길래, '나도 미안해. 이해해줘서 고마워'라고 얘기했었다"라고 숨은 이야기도 전했다.
이기형 김기동 둘 다 멋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