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장철혁 단장과의 대담
최대호 구단주가 전용축구장 얘기를 하셨다. 어떻게 돼가고 있나?
내부적으로는 준비하는 게 있다. 구단주님 역할이니까 내가 애기할 사항은 아닌 거 같다. 타당성 용역 중이라는 얘기만 들었다. 구체적으로 추진하게 되면 우리는 세부적으로 필요한 거만 뭐가 필요하고 뭐가 필요하다 애기할 수 있다. 지금은 전체적인 거만 얘기 중이다.
구단주가 재선됐을 때 더 빠르게 추진되겠지만 이미 9년간 뿌리내린 걸 다른 사람이 오더라도 바뀔 수 없다고 본다. 누군가는 열심히 끌고나가야 되는데 FC안양 같은 경우는 안양공고 출신들과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거 같다. 특별히 진행되는 게 있나?
내가 와서 느낀 것도 있고 밖에서도 느낀 게 있다. 구단은 제일 첫 번째가 구단주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이걸 진행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우리도 마찬가지 아닌가. 자식들도 키울 때 부모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자식들에게 베푸느냐에 따라 성장과정이 달라지지 않는가. 물론 개인적으로 할 수 있겠지만. 특히나 FC안양은 시민구단이기 때문에 구단주뿐만 아니고, 시의원들, 안양시민이 중요하다. 안양시민이 갖고 있는 염원, 우리가 1부로 올라갈 수 있는 여러 가지는 다 안양시민, 구단주 이런 분들이 다같이 동참해야 발전하지 그렇지 않고는 또 도태될 수 있다. 절대적인 것은 구단주라고 생각한다. 관심을 가져주셔야 한다.
사실 브랜드 가치라는 게 옛날에는 안양 하면 포도였다. 지금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도시화 돼서 그건 다 소멸됐다. 지금은 안양이 축구를 잘 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다행히 마지막 게임은 30%라도 관중이 입장할 수 있으니까 올해 피날레를 잘 장식했으면 좋겠다.
맞다. 포도는 안양의 역사 속에서 안양을 상기시킬 수 있는 것이다. FC안양 마크, FC안양 유니폼색이 보라색이다. 보라색이 엄청 중요하다. 바로 안양의 역사 포도를 상징하는 것이지만 FC안양 마크, FC안양 유니폼색이 왜 보라색인지 젊은 친구들은 모른다. 지금 안양의 역사의 명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건 축구밖에 없다. 우리 마크에 다 그런 뜻이 있다. 전용구단도 짓고, 축구를 잘 해서 안양을 브랜드화 시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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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덕 님의 최근 댓글
레플은 볼파크 아님 온라인밖에 없어요!z 2025 06.19 레플은 볼파크 아님 온라인밖에 없어요!z 2025 06.19 어센틱 꿈니폼 불가 레플 꿈돌이 유니폼 지참하셔야 가능합니다 2025 06.19 불가합니당 ㅜㅜ 대신 레플리카 유니폼이면 꿈돌이 아니더라도 가능해요 2025 06.19 20일부터 한다고 기사 뜬거 봤어요 2025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