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생생 인터뷰]과정에서 결과로, 경남 '설사커'가 달라진다
가장 달라진 것은 의지다. 설 감독은 "이제 결과를 내야하는 시점이다. 지난 시즌까지 고집을 부렸다면, 이제는 때로는 단순하고, 때로는 직선적인 축구를 할 생각이다. 사실 2년간 내가 해보고 싶은 것 다했다. 그러다보니 뭐가 되는지, 안 되는지 확실히 알았다. 잘 정리가 됐다. 올해 또 기회가 왔다. 물론 내 색깔을 완전히 버린 게 아니다. 개선했다. 설기현이 저런 축구를 하기 위해 지금껏 시행착오를 반복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더 겸손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설 감독은 "항상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자신있게 시작해서 힘들게 마무리됐다. 늘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부족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견디고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도 승격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 눈빛이 번쩍였다. 설 감독은 "그 단어가 계속 날 자극시키고, 동기부여시킨다"며 웃었다. 달라질 '설사커', 다시 주목해봐도 되지 않을까.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826341
무명의덕 님의 최근 댓글
레플은 볼파크 아님 온라인밖에 없어요!z 2025 06.19 레플은 볼파크 아님 온라인밖에 없어요!z 2025 06.19 어센틱 꿈니폼 불가 레플 꿈돌이 유니폼 지참하셔야 가능합니다 2025 06.19 불가합니당 ㅜㅜ 대신 레플리카 유니폼이면 꿈돌이 아니더라도 가능해요 2025 06.19 20일부터 한다고 기사 뜬거 봤어요 2025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