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 블라호비치 팔아 최소 '918억' 수익-투자금 '40배'
피오렌티나가 블라호비치 이적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는 내용의 사진을 게시했다. 블라호비치는 2018년 파르티잔에서 피오렌티나로 올 때 195만 유로(약 26억 원)에 왔다. 미완의 대기였던 블라호비치는 유스 무대를 폭격하며 순식간에 피오렌티나 최고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블라호비치는 기본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944억 원)다. 여기에 옵션 1,000만 유로(약 135억 원)가 붙는다. 총 8,000만 유로(약 1,080억 원)인 셈인데 이는 피오렌티나 올 때의 이적료보다 40배가 넘은 금액이다. 기본 이적료만 놓고 봐도 6,805만 유로(약 918억 원)의 수익을 피오렌티나가 얻은 것이다.
이를 볼 때 피오렌티나는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페데리코 키에사에 이어 에이스를 또 잃게 돼 좌절감이 클 수 있지만 확실한 이익을 얻은 건 고무적으로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