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안 남을 거에요'...목표는 오직 맨유 복귀뿐인 반 더 비크
도니 반 더 비크는 에버턴에 남기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생각하는 중이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24일(한국시간) "반 더 비크는 에버턴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총애를 받으며 꾸준히 출전하는 중이다. 앞으로도 그는 강등을 피하기 원하는 에버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램파드 감독과 에버턴은 올 시즌 이후에도 반 더 비크가 남길 원하지만 그는 맨유 복귀만을 원한다. 에버턴은 반 더 비크를 붙잡을 큰 무기가 없어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고 전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반 더 비크는 후반기 에버턴 임대를 택했다. 램파드 감독이 간절히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더 비크는 현재까지 에버턴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에 나섰다. 이미 이번 시즌 맨유 출전 경기와 경기 시간을 넘었다. 지난 시즌 출전 시간에도 가까워지는 중이다. 에버턴은 성적을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반 더 비크는 반전의 발판을 삼았다고 볼 수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 시즌 맨유에서 자리를 잡을 계획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새 감독을 뽑는다. 감각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맨유로 돌아가면 확실히 눈에 들 확률이 높다. 에버턴 입장에선 아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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