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폴 허스트] 마크 쿠쿠레야, 맨체스터 시티의 레프트백 탑 타겟
Marc Cucurella tops Manchester City’s list for new left back
맨체스터 시티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레프트백 마크 쿠쿠레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23세의 마크 쿠쿠레야는 그레이엄 포터의 브라이튼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후 브라이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카탈루냐 출신의 이 풀백은 지난 여름 1,54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헤타페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했으며 포터의 3-4-3 시스템에서 레프트 윙백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브라이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마크 쿠쿠레야를 스카우트했고 이번 여름 영입하기를 열망하지만 브라이튼이 1년 전 영입하는데 사용했던 이적료의 두 배 이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마크 쿠쿠레야는 바르셀로나의 아카데미 라 마시아 출신이지만 바스크 클럽인 에이바르에서 임대로 한 시즌을 보내고 헤타페에서 두 시즌을 뛰었다.
레프트백 포지션은 펩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 임기 동안 늘 문제의 포지션이었다.
2016-17 시즌 이후 가엘 클리시와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를 매각한 후 5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뱅자맹 멘디를 영입했지만, 잦은 부상을 당했고 현재는 성범죄 혐의를 받고 클럽의 징계를 받은 상태이다.
파비안 델프와 다닐루가 잠시 레프트백으로 출전하기도 했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출전한 올렉산드르 진첸코도 마찬가지다.
라이트백으로 뛰는 것을 선호하는 주앙 칸셀루는 이번 시즌 대부분의 경기를 레프트백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