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과 통화까지 했다' 김민재, 바이에른행 '파이널스테이지', '하이재킹'만 없다면 '5년 계약 확정!'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76/0004021117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 역시 마찬가지다. 아우나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상 바이에른행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김민재는 바이에른을 선택했으며 그에게 관심 갖고 있는 다른 팀들도 이를 통보받았다. 에이전트가 현지에서 거의 완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봉이 1000만 유로에 달한다. 에이전트 수수료도 아주 크다'며 '맨유와 뉴캐슬은 이미 다른 수비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우나는 김민재의 연봉을 가장 먼저 보도한 기자다. 그는 '바이에른이 김민재 측과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 바이에른이 김민재 측에 제시한 연봉은 1000만유로(약 14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맨유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던 900만유로보다 높은 수준이다. '레전드'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와 비슷한 특급 대우다. 이어 '바이에른은 김민재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데 문제가 없다. 양 측은 에이전트 수수료를 두고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부 조항을 협상하는 단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