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키 베츠 내야수 전향 보고 부터는 문현빈 2루 귀향이 더 부정적이 되었음
내야 수비 부담은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내야 수비와 공격은 생각보다도 더 공존하기 힘듭니다.
우리나라 봐도 오지환 신예때 하주석 전역후 1,2년 보면
첫시즌은 타격을 굉장히 잘했는데 팬들 뒷목 잡는 돌글러브 였고
2시즌에 수비에 중점을 두니 타격 성적이 내려감
물론 이후 오지환은 쭉 잘했고 올해는 하주석도 잘해주긴 하지만 프로내야수는 만만하게 아니라 봅니다
더군다나 이분야 끝판왕인 무키베츠도 작년부터인가 전문 2루수 전향 했는데 고등학교/마이너때
까지 2루수 였던거 키도 거의 문현빈과 비슷함
딱 2루수 고정되고 부터 공격이 그 MVP 후보이던 무키 베츠가 아님 현재까지도
므르브 타구 속도가 차원이 다르다지만 무키베츠 눈손 협응력도 차원이 다른건 마찬가지임
물론 베츠는 외야에서 있던 기간이 문현빈과 비교도 안되게 긴건 감안해야 합니다만
애초 문현빈을 2루로 키울려면 처음부터 육성방향이 2군 내려서 적어도 1년동안
프로 2루 겪게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거기다 이게 상상이 아닌 이미 작년에 주전 2루 시험하다가 공격력 내려가면서 2군 내려간 경험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문현빈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현빈의 공격력을 1,2년 죽여가면서 까지의 2루 문현빈의 메리트를 솔직히 전 못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