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돌아온다"…조동욱 호투·이원석 각성에 김경문 감독
한화이글스가 다시 한번 3연승에 도전한다.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한화는 전날 9대 1 대승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전날 경기에선 이원석의 시즌 첫 만루홈런이자 신구장 개장 후 팀 최초 만루홈런이 터졌다.
경기 후 이원석은 "장타는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넘어갈 줄은 몰랐다"며 "퓨처스 시절 포함해서도 첫 만루홈런이라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앞선 경기에서 수비 실책에 대한 부담이 컸던 그였지만 라이언 와이스와의 라커룸 대화를 통해 "더 자신 있게 하라"는 격려를 받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