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인드래프트 견해 (한화가 놓쳐서 아쉬운 선수들과 미지명 선수들...)
저 마킹지를 보면 그렇게 외치던 안지원 오시후도 우리팀은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 같습니다.
일단 놓쳐서 아쉬운 선수는...
먼저 세광고 김요셉...
위 사진에 오른쪽 맨 위에 마킹지가 보입니다.
저는 4라운드 쯤에 픽하길 바랐는데 2라운드에 쓱이 채가더군요.
그리고 인천고 김지석...
1라운드에 이름 안불릴 때 살짝 기대는 했는데 키움이 바로 채가더군요.
근데 사실 김지석은 오재원 놓칠시 그 차선책으로 원했던 선수고, 1라에 오재원을 지명해버리는 과감함을 보였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부산고 안지원과 덕수고 오시후도 많이 아쉽죠.
안지원은 바로 앞순번 NC에서 픽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7라 쓱에 지명된 오시후는 지명했을 법도 한데 말이죠...
우리팀 7라 보니까 로또픽이던데...
사진의 마킹지에는 안보이지만 키움 9라운드에 지명된 고려대 유정택도 저는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재작년에 대학 얼리드래프트로 신청했다가 미지명된 기억이 있다보니...
미지명된 눈에 띄는 선수로는...
대구고 두동현 배다승, 세광고 유서현, 군상상고 박지호, 북일고 윤찬, 그리고 트라이아웃으로 신청한 연천 미라클 두정민 선성권이 있습니다.
두동현은 의외네요.
100타석 넘게 출전했고 타율도 3할은 넘는데...
그리고 영재발굴단에 출연해서 8할의 타율을 보여주며 양준혁 위원을 크게 놀라게 했던 기억이 있는만큼 재능이 넘치는 선수로 보여졌는데 아쉽게도 미지명 되었습니다.
배찬승 선수 동생으로 알려진 배다승 역시 128타석에서 3할 6푼의 타율을 기록한 내야수라 지명되겠거니 싶었는데 미지명...
세광고 유서현 역시 지명권 내에 들 선수로 예상되었지만 불발되었고...
군산상고 박지호는 청소년대표팀에 소집된 선수였음에도 미지명이네요.
북일고 윤찬도 한때는 유명했던 선수인데 눈에 띄지는 않았나봐요...
트라이아웃으로 신청한 선수들은...
사실 프로 지명되는게 어쩌면 대학 선수보다도 어렵죠.
MVP까지 수상한 두정민이 미지명된 걸 보면 알 수 있죠.
선성권은 미지명 될줄은 알았습니다.
신인드래프트에서 볼 때 나이가 어리면 가능성을, 나이가 많으면 즉전감의 여부를 보는게 일반적인데...
선성권은 나이도 30에 가까운데 프로 1군 즉전감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우니...
미지명 될 만 했죠.
신고선수 입단도 안되면 그냥 파이터즈의 기둥이 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줄수 님의 최근 댓글
마킹지 이미지 넣어둔게 주황색이면 저렇게 해주지 않을까요?저도 예약구매 후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참 안가네요ㅠㅠ 2025 08.18 배구장은 막지 않았죠? 2025 08.13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가장빨라요 2025 06.20 잠실 갔을때 생각나네요 통로가 그냥 좌석이던데ㅎㅎ 2025 06.20 월부터 8월하순까지는 아마 더블헤더경기 없어요 무더위때문에 선수 보호차원이라서요 ㅜㅜ 2025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