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는 NC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2라운드에는 저도 그렇고 대부분 회원님들이 원하는 친구가 있을 것입니다.

바로 유신고 오재원일 것입니다.

그토록 필요하다고 외치던 토종 중견수, 1번타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니까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우려를 하시더군요.

전체 10, 11번 지명권을 가지고 있는 키움이 오재원을 지명하지 않을까?

저도 이를 염두해두고 Plan B를 생각해냈습니다.

이전에 글로 언급한적도 있습니다.

인천고 김지석이죠.

3루수지만 외야수로 전향시켜도 충분히 잘해낼 선수라고 언급한 바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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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근본이 중견수인 오재원을 지명하는게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겠지만...

오재원이 앞순번에 나간다면 바로 김지석을 지명하는게 차선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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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2라운드에 어떤 친구를 지명하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제가 원하는 시나리오대로라면 NC는 2라운드에도 투수를 지명해야합니다.

그래야 키움이 오재원을 지명하든 김지석을 지명하든, 내려오는 친구 아무나 지명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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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키움은 작년에 열린 신인드래프트 때 전체 11번이 유력했던 심재훈 대신 염승원을 지명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우리팀은 권민규 선수를 지명함에 따라 심재훈 선수는 삼성행...

그래서 결국에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