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시리즈 1승 했네요 ㅎㅎ

경기내내 끌려다가다.. 

 

8회말 김태연의 행운의 2루타를 시작으로.. 결국 대거 6점을 뽑으며 경기를 역전시키고..

 

9회 김서현... 사실 최근 김서현이 보여준 폼이 너무 불안했기에..

 

그리고 첫타자 상대부터 안타를 맞아서.. 바꾸길 바라는 맘이 컸지만..

 

결국 감독의 배짱이 맞은 경기가 되었네요.

 

안타도 맞고 몸에 맞는볼도 줬지만.. 그래도 결국 땅볼로 병살 처리하면서 위기를 잘 넘겼네요.

 

이 경기로.. 김서현이 다시 자신감을 되찾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우리팀도 다시 계산이 서는 야구를 할수있고..

 

8회까지만 경기를 잘 지켜오면 9회 막아줄 투수가 생기는거라서...

 

김경문감독도 그걸 바라고 9회에도 계속 올린것 같네요.

 

암튼 저도 9회 바꾸길 바랬지만.. 김경문 감독의 판단이 더 먼곳까지 본 판단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1승 너무 기쁘고 소중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