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선수만 사던 헤르타가 이동준 영입하는 이유, '지한파' 디렉터가 추진
헤르타가 이동준을 주목한 건 지난해 7월 합류한 파블로 티암 유소년 총책임자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티암 디렉터는 기니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축구 경력을 쌓은 스타 선수 출신이다. 현역 시절 바이에른뮌헨과 볼프스부르크에서 뛰었고 2008년 은퇴했다.
티암 디렉터는 선수 은퇴 후 볼프스부르크 유소년 팀에서 각종 직책을 맡아 활약했다. 구자철의 볼프스부르크 시절에도 간접적인 직장 동료였다. 헤르타 이직 직전까지 볼프스부르크 U23 디렉터였다.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팀에서 스카우트한 홍윤상도 티암 디렉터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 관계자는 "티암 디렉터는 한국 유망주 관찰을 위해 과거 한국을 직접 찾곤 했다. 현재 헤르타를 넘어 독일에서도 대표적인 '지한파' 축구인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최근 독일 2부 구단들이 조영욱, 이동경 등 한국 선수 영입을 추진했지만 이적료를 맞추지 못했다. 헤르타는 이들이 비해 자금이 풍부했고, 이동준의 바이아웃 액수를 선뜻 내놓을 수 있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53415
무명의덕 님의 최근 댓글
레플은 볼파크 아님 온라인밖에 없어요!z 2025 06.19 레플은 볼파크 아님 온라인밖에 없어요!z 2025 06.19 어센틱 꿈니폼 불가 레플 꿈돌이 유니폼 지참하셔야 가능합니다 2025 06.19 불가합니당 ㅜㅜ 대신 레플리카 유니폼이면 꿈돌이 아니더라도 가능해요 2025 06.19 20일부터 한다고 기사 뜬거 봤어요 2025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