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필리쿠에타, 첼시와 1년 연장 [英 스카이스포츠 속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가 첼시와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와 계약을 연장했다.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다"고 속보를 보도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나는 게 유력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재계약 협상에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이 틈을 노려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양측이 이미 개인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까지 전할 정도였다.
하지만 첼시는 주장이자 그동안 헌신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아스필리쿠에타를 붙잡기 위해 계속 설득에 나섰다. 최근 영국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은 가운데 선수 재계약 등이 금지되며 위기에 직면했으나, 최종적으로 1년을 더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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